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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정 문화관광축제 10개 선정

대표축제 2개 등 축제 육성비 지원

기사입력 : 2018-02-07 22:00:00


가을에 열리는 거제섬꽃축제와 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가 올해 경남도 지정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도비가 지원되는 올해 경남도 지정 문화관광축제 10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정된 도 축제는 시·군에서 신청한 14개 축제 중 시부와 군부로 구분해 각각 대표(1개), 우수(1개), 유망(3개) 등 총 10개 축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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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 대표 축제인 거제섬꽃축제.



시부는 거제섬꽃축제(10월27~11월4)가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우수 축제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10월26~11월9), 유망 축제는 개천예술제(10월3~10월10), 가야문화축제(4월27~5월1), 양산삽량문화축전(10월5~10월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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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대표축제는 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9월21~10월5), 우수 축제는 창녕낙동강유채축제(4월13~4월17), 유망 축제는 의병제전(4월19~4월22), 거창한마당대축제(9월6~9월9), 합천여름바캉스축제(7월28~8월1)이다.

도 지정 축제는 축제육성 사업비로 대표축제 각 6000만원, 우수축제 각 4000만원, 유망축제 각 2000만원으로 도비 총 3억2000만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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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대표 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


도는 이번에 선정된 문화관광축제를 통해 축제경쟁력을 높이고 자생력을 강화해 우수한 지역 축제들이 도내 관광산업을 이끌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명품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종훈·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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