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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조청한과’ 청와대 설 선물로 선정

조청으로 단맛…경상도 대표로 뽑혀

기사입력 : 2018-02-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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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명인인 김현의 의령조청한과 대표가 찹쌀유과가 포함된 청와대 설 선물세트를 들어 보이고 있다./의령조청한과/


의령군의 특산품인 찹쌀로 만든 ‘의령조청한과’(대표 김현의)가 청와대 설 선물로 선정됐다.

의령군은 관내서 생산한 찹쌀유과가 전남 담양약과, 충남 서산편강, 강원도 평창감자술, 경기도 포천강정과 함께 경상도를 대표해 ‘청와대 설 선물세트’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의령 ‘조청한과’는 김현의 명인이 재래종 찹쌀 중 하나인 ‘붉은수염찹쌀’과 무농약으로 재배한 들깨를 이용해 만드는 한과다. 물엿이 아닌 천연 조청으로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김현의 의령조청한과 대표는 이 같은 찹쌀유과로 식품명인 제46호로 지정돼있다.

선정된 선물세트는 포항 지진 이재민과 국가유공자, 사회배려계층, 독도경비대원, 소방관 등에게 대통령 설 선물로 보내진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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