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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최준석 영입

롯데서 트레이드… 장타력 갖춰

기사입력 : 2018-02-11 22:00:00

NC 다이노스가 최준석(35) 영입으로 방망이에 힘을 더했다.

NC는 보상 없는 트레이드를 통해 최준석을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시즌 종료 후 FA를 선언한 최준석은 오랜기간 타 구단의 부름을 받지 못하다가 지난 9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원 소속팀인 롯데와 지난시즌 연봉이었던 4억원에서 86.3% 삭감된 5500만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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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준 NC 단장은 “우리 팀에 도움이 될 경험과 장타력을 갖춘 선수라는 감독님의 요청이 있었다. 최준석을 만났을 때 허무하게 야구를 끝낼 수 없다는 절실함을 느꼈다. 선수가 그 마음까지 보태 팀이 요구하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준석은 이번 주 중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으로 건너가 NC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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