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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35년 하수도 보급률 90%로 확대

15년간 2890억원 사업비 투입

기사입력 : 2018-02-13 07:00:00


2035년을 목표연도로 하는 하동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환경개선과 하수도시설 정비 등 각종 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하동군은 최근 환경부 산하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2020~2035년 15년간 28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하수도 보급률을 89.7%로 끌어올리는 내용의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이 최종 승인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 내용에 따르면 소규모 하수처리장 신설 8개소, 증설 6개소, 하수처리구역 확대 10개소 등이다.

세부사항을 보면 하동공공하수처리장은 고전면 신월마을 등을 편입해 처리구역이 87.7㏊ 늘어난 261.2㏊로, 진교공공하수처리장은 진교면 월운마을 등을 처리구역으로 편입해 하루 처리용량이 1300㎥ 늘어난 2000㎥로 증설된다.

김재익 기자 jikim@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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