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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모텔서 불… 1명 중상

기사입력 : 2018-02-19 07:00:00


통영의 모텔에서 불이 나 1명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18일 오전 11시 57분께 통영시 무전동에 있는 모텔 객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투숙객인 50대 남성 1명이 건물에서 떨어지며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호실에 있던 투숙객 4명은 연기를 마셨지만 큰 부상은 없었고 나머지 투숙객은 모두 대피했다. 불은 15㎡의 1개 객실을 태운 뒤 20여분 만에 꺼졌다. 부상한 남성은 불이 나기 직전에 119에 전화를 걸어 “누구한테 맞았다”며 구조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진현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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