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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쾌적한 공중화장실 만들기’ 착수

상반기 주요 관광지 화장실 개보수

기사입력 : 2018-02-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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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한 거제 독봉산웰빙공원 화장실.


거제시는 최근 주요 장소 두 곳의 공중화장실을 새단장하는 등 쾌적한 공중화장실 만들기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올 들어 본청과 면·동사무소 화장실에 휴지통을 없애고 지난 14일에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목면 복항마을의 매미성 화장실과 시민이 평소 즐겨찾는 상문동 독봉산웰빙공원 화장실을 새단장했다.

또 시는 상반기까지 바람의 언덕, 구조라범선, 장승포항(지심도 도선터미널) 등 관내 주요 관광지 공중화장실에 대해 개보수를 하는 등 공중화장실 새단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시에 음식점, 숙박업소, 다중이용업소 등에 대해서도 ‘쾌적한 화장실’을 만드는 데 힘써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청결하고 편리한 공중화장실은 문화수준 척도의 가늠자”라며 “사용하는 분들도 내 집 화장실이라는 마음으로 깨끗하게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기홍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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