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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베리류, 세계에 알린다

‘2018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참가

오는 22일까지 베리류 음료 등 홍보

기사입력 : 2018-02-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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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이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에서 바이어와 상담하고 있다./산청군/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되는 ‘2018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공동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2018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는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92만여㎡에 달하는 행사장에 미국, 한국, 아랍에미리트, 중국, 독일 등 전 세계 185개국 5000여개 업체 9만7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식품박람회다.

식품, 음료, 유흥·요식산업, 운송, 물류 등 식품 관련 전반에 걸친 전시뿐만 아니라 바이오 개척, 제품 프로모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서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은 자회사인 농업회사법인 (주)블루힐이 중동·동남아시아 등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국내 최대 빙수·음료 관련 기계 회사 ㈜BARS 코리아와 협력해 음료분야 내에 공동부스를 운영한다.

박람회 기간 5일 동안 베리류 소스를 활용한 빙수, ‘리얼베리라떼’ 등 즉석 베리류 음료 등 시음·시식 행사, 홍보물을 활용한 홍보, 바이어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BARS 코리아 기계류와 농업회사법인 (주)블루힐의 트리플베리소스, 오디분말, 오디잼 등 제품을 공동 전시할 뿐만 아니라 수출 판로 개척도 연계해 추진한다.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 관계자는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과 농업회사법인 (주)블루힐의 인지도를 높이며 바이어들의 의견을 반영한 신제품 개발까지도 고려한 야심찬 국제무대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말했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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