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밀양시 “5년간 150개 기업 유치”

1만5000명 일자리 창출 목표

청년·여성 위한 시정과제 추진

기사입력 : 2018-02-21 07:00:00


밀양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5년 동안 150개 기업을 유치하고 1만5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 정책에 맞춰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조성 등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밀양형에 맞는 일자리 발굴로 청년, 여성,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시책 발굴 정책을 최우선 시정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일자리 창출 시정역량 집중을 위해 일자리창출 TF팀 구성, 정부 일자리정책 5개년 로드맵에 따른 시책 개발, 밀양형 대표 맞춤형 일자리 발굴, 청년들을 위한 찾아가는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경영난과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는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 기업 현장과 청년 등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하고 더 좋은 일자리 창출로 행복한 미래도시를 위한 시정역량 강화에 온 힘을 쏟기로 했다.

일자리 인프라구축을 위해 시 지역일자리 목표(전년도 고용률 61.3%→66.2%) 달성을 위해 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 구축, 시 희망드림 취업지원센터 건립(사업비 5억5900만원),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시행해 고용실적이 탁월한 기업을 장려해 기업의 일자리 확산을 유도키로 했다.

밀양청년 2000 채움공제사업을 시행해 30여명의 청년고용을 창출하고 대학생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늘려 직장생활 체험을 통해 일의 의미를 찾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프라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공공일자리 창출에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 전환 추진,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 공공근로사업 확대, 읍면동 신규 일자리창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독거노인안전지킴이 사업 등 19개 분야로 일자리 고용 1100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며, 정규직 일자리 취업을 촉진시키면서 서민층과 청년층에 더 많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키로 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고비룡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