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울산시 “청년 취업난 극복 최우선”

민관 협력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기사입력 : 2018-02-21 07:00:00


울산시는 올해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청년 취업난 극복과 일자리 창출에 두고 ‘청년의 내 일(JOB)이 있는 희망울산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한다.

희망울산 프로젝트는 2개 전략 10개 세부 사업으로 구분된다.

민관 협력 구축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우수 중소기업 홍보를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가 추진 전략이다.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청년일자리 창출 MOU 체결,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릴레이’ 운동 추진, 일자리 창출 지원 거버넌스 구축,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지원, 청년 일자리 한마당 개최, 청년 취업지원 캠프 운영, 청년 구직자 자기PR 콘테스트, 청년 일자리서포터스단 운영, 대학생 봉사단 활동 연계 청년 취업지원 등의 사업을 벌인다.

사업별 추진 상황을 보면 시는 지난해 11월 16개 기관과 4013개 회원사를 둔 경제단체들이 참여하는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청년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 기관·단체들은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운동,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소 및 구인활동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29일 이 운동에 울산·온산 국가산단 7개 기관·367개 중소기업이 동참했다.

또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지원 사업으로 일자리창출기업 청년인턴 지원(115명), 중소·중견기업 인턴 지원(50명), 울산형 청년 내일채움 공제(200명),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10개사)가 추진된다.

울산형 청년 내일채움 공제는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인턴 3개월 간 월 50만원씩 총 150만원의 자산형성 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광하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지광하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