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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상남도관광협회장 연임 윤영호 회장

“3년간 경험 토대로 경남관광 발전 최선”

도내 여행사 영업보증금 일부 지원

기사입력 : 2018-02-21 07:00:00
윤영호 회장


제24대 경상남도 관광협회장에 윤영호(사진) 회장이 20일 총회에서 선출됐다. 윤 회장은 “경남관광의 대외여건이 좋지 않지만 도내 540여 회원업체들이 편하게 사업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협회의 위상을 높이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당선 소감은.

두 번째로 맡는 회장직인 만큼 앞선 3년간의 경험을 살려 경남관광의 발전과 회원들을 위한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역할을 수행하겠다.

- 두 번째 임기에 이루고 싶은 것은.

지난 임기에서 협회 재정을 튼튼하게 됐다. 회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 최초로 여행사가 해외 출국시 납부해야 하는 영업보증금(보험) 일부를 지원하려고 한다. 또 올해도 회비를 10% 내려 기존 회원의 부담도 줄이겠다.

- 회원권익특별위원회는 무엇인가.

회원들 목소리를 듣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회원사가 생각하는 문제점, 개선점,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기 위한 기구로 대의원뿐 아니라 회원 전체의 의견들을 소상히 듣고 문제를 해결하도록 애쓰겠다.

- 한국관광협회 중앙회장 출마 계획을 밝혔는데.

우리나라의 관광발전을 위해서도 일해보고 싶고, 회장이 된다면 경상남도관광협회의 위상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는 생각에서 도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일찍이 전국화물자동차연합회장으로 5년간 일한 경험이 있기에 기회가 된다면 일해보고 싶다.

이슬기 기자 good@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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