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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함안군수 출마예정자 “허위사실 무차별 유포에 고소 등 대응”

기사입력 : 2018-03-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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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수 출마예정자인 김용철(56·더불어민주당) 전 창원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함안지역에서 자신을 비방하는 허위사실이 SNS를 통해 무차별 유포되고 있다”며 사법당국에 고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전 이사장은 16일 함안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재직당시 계약직 직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채용비리를 저지른 것처럼 제목을 단 기사가 SNS를 통해 무차별 확산되고 있다”며 “본인은 최종 결재선상에 있었을 뿐 이 건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여성’ 관련 비리가 있는 것처럼 허위사실이 SNS를 통해 유포되고 있다”며 “가족의 명예를 걸고 한 점 부끄러움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사권을 남용해 사적 이익을 얻은 사실이 있다면 언제든지 후보직을 내려놓겠다”며 “허위사실유포 행위에 대해 사법당국에 고소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충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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