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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 초중고생들이 들려주는 ‘봄 하모니’

경남필하모닉청소년관악단 연주회

내일 오후 창원 3·15아트센터서

기사입력 : 2018-03-15 22:00:00

‘바람의 소리’ 관악의 웅장함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경남필하모닉청소년관악단 제4회 정기연주회가 17일 오후 5시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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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있어 행복하다’, ‘음악 안에서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다’는 바람으로 2013년 창단한 경남필하모닉청소년관악단은 창원을 중심으로 진주·하동 등 도내 초중고 65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판 벌려~!, 경남필하모닉청소년관악단!’으로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판벌려! 이번 판은 제대로 만든 관악합주판’에서는 수준 높은 관악합주곡과 단원들의 협연을 감상할 수 있는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트럼펫 콘체르트 1번 C장조’, ‘트럼본 콘체르트’, ‘노스트라다무스’ 등을 들려주고, 2부 ‘판벌려! 이번 판은 추억 돋고 흥 돋는 웃음판!’에서는 청소년들의 넘치는 에너지와 흥겨운 퍼포먼스가 가득 넘치는 무대로 ‘영화 록키 ost’, ‘미녀와 야수, ‘풍문으로 들었소’, ‘토토가(가요메들리)’와 관객들이 협연자가 되는 ‘헝가리안 댄스 5번’ 등을 연주한다. 특히 이번 연주에 대한민국 최고의 트럼펫티스트 안희찬이 지휘봉을 잡아 단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공연 문의 ☏ 010-3368-6537.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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