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율하2택지지구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개교 준비 '착착'

2019년 초 1교, 2020년 초.중 각 1교 개교 준비 순조

기사입력 : 2018-03-18 13:44:44

메인이미지

김해 장유 율하2택지지구에 신설하는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의 개교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남도교육청은 16일 김해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2020년에 개교하는 가칭 율하2택지2초등학교에 대한 기본계획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인근 학교장과 김해교육지원청, 경남교육시설감리단, 도교육청 등 교육 관계자가 참석해 사용의 편리성, 공간구성과 면적의 적절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율하2택지지구는 김해시 장유동 율하리와 장유리 일대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택지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교육청은 공동주택 입주예정시기를 고려해 2019년에 초등학교 1개교, 2020년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1개교씩 개교를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2019년에 개교하는 가칭 율하2택지1초등학교는 현재 파일항타공사와 철근콘크리트공사를 하고 있고, 가칭 율하2택지중학교는 2020년 개교를 목표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실시설계에 들어간 가칭 율하2택지2초등학교도 연말에 공사를 시작해 2020년에 개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기계실 결로 대책 마련, 유치원과 조리장 채광 고려, 특별실 위치 등 이날 제시된 의견을 실시설계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도문섭 시설과장은 "신설학교를 적기에 개교해 신도시 지역의 수요를 맞추고 학생 중심의 학교를 설계해 미래교육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