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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이달말 공급

마산 회원동에 지상 최고 29층·16개동

총 1253가구 중 856가구 일반 분양

기사입력 : 2018-03-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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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회원구 회원동에 추진 중인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조감도.


대림산업이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에 추진 중인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이 이달 말쯤 분양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16개동으로 구성됐다. 총 1253가구 규모로 이 중 85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49㎡ 56가구 △59㎡ 262가구 △72㎡ 190가구 △84㎡ 333가구 △103㎡ 15가구며, 총 12개 타입으로 설계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회원동은 옛 마산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이미 편의시설과 교통망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지난 2007년 도심정비구역으로 지정돼 도시정비사업과 재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는 지역이다. 회원동에는 롯데(회원1구역), 대림·두산(회원2구역), 대림(회원3구역), 대우·쌍용(교방1구역) 등에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다. 재개발이 종료되면 6600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형성된다.

단지 바로 옆에는 회원초와 마산동중이 있고, 교동초, 마산여중, 무학여고, 마산회원도서관 등도 가깝다. 또 반경 3km 이내에 롯데백화점 마산점과 신세계 백화점 마산점,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쇼핑 편의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교통편은 인근 3·15대로를 통해 마산고속터미널과 KTX가 정차하는 마산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남해고속도로 접근도 편리하다. 지난 2월 부산외곽순환도로가 개통해 부산까지의 접근성도 개선됐다. 국가산업단지와 마산자유무역지역 등 주요 산업단지도 20분 내로 갈 수 있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이 4베이 판상형(일부 제외), 맞통풍 구조 평면으로 채광과 통풍이 잘 되도록 설계됐다고 소개했다. 또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시설, 라운지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e편한세상만의 특화 설계도 도입되는데,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 설계가 적용됐다. 결로가 생기지 않도록 위한 것이다. 가족 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30㎜)보다 2배 두꺼운 60㎜의 바닥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도 줄인다.

스마트폰을 통해 거실조명, 가스·난방 등을 제어하고 세대 방문자나 에너지사용량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도 적용된다. 주차공간은 일반보다 10㎝ 더 넓게 설계됐다.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주택전시관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471-15에 23일 개관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견본주택 내 비치품인 세탁기와 건조기, 전기오븐,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등 가전제품 모두 지역 생산품으로 마련했다”며 “최근 회원동 지역에 재개발 정비사업이 연이어 추진되면서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돼 향후 주거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분양 문의 ☏ 055-296-0033. 분양 문의 ☏ 055-296-0033.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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