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서울주문화센터’ 내년 5월 개관

언양읍 남부리서 기공식 열려

기사입력 : 2018-03-23 07:00:00
메인이미지
서울주문화센터 조감도./울산시/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을 비롯한 서울주지역 주민의 문화활동 중심지가 될 문화센터가 내년 5월 문을 연다.

울주군은 지난 20일 언양읍 남부리에서 서울주문화센터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

센터는 161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5000㎡, 연면적 296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318석 규모의 공연장과 전시장, 다목적실, 휴게시설, 물결광장이 조성돼 수준 높은 공연은 물론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양강좌 개설 등으로 열린 문화공간이 될 전망이다.

센터는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고래의 자유로운 선형과 울주군을 둘러싼 산지의 능선을 패턴화하는 등 상징성을 갖춘 건축물로 건립돼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광하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지광하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