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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행운을 주는 동식물을 찾아서

경남에서 발견된 길조, 희귀 동식물들

기사입력 : 2018-04-12 19: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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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바다에 나타난 분홍 상괭이가 화제입니다.
보기 드문 분홍색 토종 돌고래와의 만남 만으로도 이슈인데,
행운을 상징한다는 이야기까지 전해지면서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죠.

길조로 알려진 동식물은 분홍 상괭이 외에도 꽤 있습니다.
대체로 하얀색 동물은 예로부터 상서로운 징조로 여겨졌고,
희귀종의 동식물이 발견될 경우 좋은 징조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죠.
그동안 경남을 찾아왔던 다양한 행운 전도사들을 정리했습니다.

2017년에는 밀양 부북면 연꽃단지에 귀한 고구마꽃이 피었습니다.
100년 만에 한번 핀다고 전해질만큼 귀한 꽃으로, 밀양에 좋은 일이 있을 것이란 기대를 모았죠.
<관련기사 보기: '고구마꽃'이 피었습니다>

2015년 합천에 나타난 흰 까마귀도 큰 이슈가 됐습니다.
사람들은 흰까마귀를 천 년에 한 번 볼 수 있는 길조로 여기는데요,
사실 색소 결핍에 따른 알비노 증후군에 의한 증상이라고 합니다.
<관련기사 보기: '천년 길조' 흰까마귀 합천에 나타났다>

2012년 밀양에서는 흰 꽃사슴(백록)이 태어나 화제였습니다.
꽃사슴이 흰 새끼를 낳을 확률은 10만 분의 1이라고 하는데요,
조선시대에는 흰 사슴을 보기만 해도 큰 잔치를 열었을 정도로 성스러운 동물로 여겼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보기: 밀양 삼랑진에 진귀한 ‘흰 꽃사슴’ 탄생>

2013년 마산에서는 황금박쥐가 발견됐습니다.
멸종위기 1급종인 황금박쥐는 행운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최근들어 마산뿐만 아니라 고성, 통영에서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보기: 마산서 황금박쥐 발견>

2008년 고성에서는 100년 만에 핀다는 귀한 소철꽃이 폈습니다.
고성 당항포관광지 내 공룡나라식물원에 암수 소철꽃이 개화했는데요,
이를 사람들은 공룡엑스포의 대박을 예감하는 길조로 봤습니다.
<관련기사 보기: 고성에 100년 만에 핀다는 소철꽃 개화>

2007년 창녕 부곡하와이에서는 황금색 미꾸라지가 발견됐습니다.
뼈와 내장이 다 들여다보일 정도로 투명한 황금색 빛깔을 띠고 있었는데요,
부곡하와이 측은 이를 길조로 보고 방생했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보기: 창녕 부곡하와이서 '황금색 미꾸라지'>

또 전설의 꽃으로 알려진 우담바라가 발견됐다는 뉴스도 많았는데요,
우담바라가 3000년 만에 한 번씩 피운다는 상상의 꽃이라는 주장과
단순한 풀잠자리의 알이라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기도 합니다.

우연히 발견되는 희귀 동식물들,
정말 특별한 행운을 상징하는 길조일까요,
아니면 환경파괴로 인한 자연의 경고일까요.

조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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