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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든, 3점슛 7개·44득점 ‘원맨쇼’

휴스턴, 미네소타 꺾고 PO 1차전 승

기사입력 : 2018-04-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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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한국시간) 2017-2018 NBA 플레이오프 서부콘퍼런스 1회전에서 휴스턴의 제임스 하든이 드리블하고 있다./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2017-2018시즌 정규리그 최고승률팀 휴스턴 로키츠가 제임스 하든의 44득점 활약을 앞세워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휴스턴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7-2018 NBA 플레이오프 서부콘퍼런스 1회전(7전 4승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홈 1차전에서 104-101로 이겼다.

정규리그에서 65승 17패를 기록하며 NBA 30개 구단 가운데 최고 승률을 기록한 휴스턴은 이날 하든이 3점슛 7개를 포함해 혼자 44점을 넣고 어시스트 8개를 배달하는 ‘원맨쇼’를 펼쳤다.

4쿼터 종료 6분 30초 전까지 85-86으로 뒤처져 있던 휴스턴은 에릭 고든의 2점슛으로 역전했고, 이어 하든의 연속 2점 야투에 3점포까지 터지면서 순식간에 94-86으로 달아났다.

하든은 팀의 89점째부터 99점까지 12점을 혼자 책임지며 4쿼터 막판 승부처에서 제 몫을 해냈다.

서부콘퍼런스 8위로 2003-2004시즌 이후 14년 만에 플레이오프 무대에 진출한 미네소타는 104-101로 뒤진 마지막 공격에서 지미 버틀러의 3점슛이 불발되면서 분패했다.

미네소타에서는 앤드루 위긴스가 18점으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으나 97-102로 뒤진 종료 55초 전에 골밑 돌파에 실패한 장면이 아쉬웠다.

또 정규리그에서 경기당 21.3점을 넣은 칼 앤서니 타운스가 8득점에 묶인 것도 패인이 됐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