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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준 산청군수 권한대행 “군정 현안 만전 기해달라”

첫 간부회의서 민선 7기 준비 등 당부

기사입력 : 2018-04-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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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박정준 산청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확대간부회의가 열리고 있다./산청군/


박정준 산청 부군수가 지난 16일 권한대행 체제 전환 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군정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박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군정회의실에서 실과소장과 11개 읍면장, 담당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주재하고 공직자 복무기강 확립과 황매산 철쭉제 등 당면 현안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올여름 민선 7기 출범을 앞두고 필요한 행정적 준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권한대행은 “현재 열리고 있는 생초 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를 비롯해 오는 28일부터는 황매산 철쭉제가 개최된다”며 “지역주민은 물론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행정서비스에 빈틈이 없도록 현장을 더 챙겨 달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가 발표하는 공약 내용 중 좋은 정책이 군정에 접목될 수 있는지 미리 살펴봐야 한다”며 “민선 7기 출범이 두 달여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부터 챙겨야할 것이 많다”고 덧붙였다.

박 권한대행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와 복무기강 확립에 대해서도 강조하면서 행정사항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점검하고 간부공무원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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