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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배경 가요 ‘처녀 뱃사공’ 아라제서 재현한다

보존회, 21~22일 함주공원 분수대 인근서

CD 배포·악극 상영·포토존 행사 등 열어

기사입력 : 2018-04-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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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 뱃사공’ 공연 연습 장면./함안군/


함안을 배경으로 탄생한 국민가요 ‘처녀 뱃사공’을 통해 전국에 함안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는 ‘함안 처녀뱃사공보존회’는 아라문화제 기간인 오는 21~22일 함주공원 분수대 인근에서 처녀 뱃사공 재현 이벤트와 포토존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보존회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뱃사공 노래CD를 관광객들에게 배포하고 뱃사공 노래자랑과 뱃사공 가무악극 상영, 뱃사공 노랫말 탄생 비화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2011년 11월 출범한 함안 처녀뱃사공보존회에는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초대 위원장은 진석규 전 함안군수가 맡았다.

홍순기 위원장은 “국민가요 처녀뱃사공이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려지고 관광상품으로도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한다는 목적으로 이 같은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허충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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