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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산양삼·농특산물 융합 항노화 상품 만든다

산양삼 상품 개발·유통 협약 체결

학계·유통관련 기업·농가 등 참여

기사입력 : 2018-04-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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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함양군청에서 열린 ‘산양삼 상품 개발 설명회 및 유통 협약 체결’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함양군/


함양군이 산양삼과 지역농특산물을 융합한 가공상품의 개발에서 유통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학계와 유통관련 기업체, 농가대표, 관련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양삼 상품 개발 설명회 및 유통 협약 체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항노화 상품 개발을 이끄는 김일두 경북대 교수, 유통관련 (주)디도 김점숙 대표와 태성팜 박찬준 대표, 기타 유통 관계자, 그리고 관내 산양삼 및 오미자 농가 등이 참석했다.

김일두 교수의 산양삼 상품 개발 결과 보고에 이어 산양삼 상품 유통 및 판매 협약 체결, 산양삼 산업화 발전방안 관계자 토의, 개발 상품 시식·시연회 등으로 진행됐다.

강 권한대행은 “산양삼과 농특산물을 융합한 항노화 건강식품의 개발과 유통에 이르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초석을 다지고 지역 농산물 가치 향상과 가공업체의 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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