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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낙동강유채축제 ‘명품 축제’ 각광

13일 개막식에 1만5000명 다녀가

유채단지·각종 볼거리로 큰 호응

기사입력 : 2018-04-23 07:00:00


창녕군이 주최하고 (사)창녕낙동강유채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제13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가 남지읍 낙동강 일원 유채단지에서 펼쳐져 브랜드 명품 축제로 각광을 받았다.

2018년도 경남도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5년 연속 우수축제의 차별화된 성과를 이뤘고, 전국 단일면적 최대 규모 110만㎡의 유채단지와 다양한 볼거리로 개막식에는 1만5000여명의 역대 최고로 찾아온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즐기고 만끽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축제의 시작을 알리면서 6만5000여 군민의 안녕을 축원하는 낙동강 용왕대제에 이어 열린콘서트 팡파르와 유채꽃 라디엔티어링, 전국 직장인밴드페스티벌, 창녕군 청소년 어울마당, 지역주민 유채밭 신나들이 공연을 비롯한 유채가래떡 뽑기 등의 오감만족 체험행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줬다.

유채 꽃밭에는 캘리그라피와 조명탑이 설치돼 야간 사진 촬영과 늦은 밤까지 가족, 연인들의 인생샷 행렬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개화가 늦어지면서 5월 초까지 만개한 유채꽃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고 밝혔다. 고비룡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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