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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계란 먹어 양계농가 도와주세요”

‘계란 소비 촉진’ 행사 열어

기사입력 : 2018-04-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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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경남농협 앞 금요직거래큰장터에서 하명곤(왼쪽 두 번째) 경남농협 본부장과 양진윤(왼쪽 네 번째) 경남도 축산과장 등이 계란 소비촉진 행사를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20일 경남농협 앞 금요직거래큰장터에서 장터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계란 소비촉진을 위한 계란요리 시식행사와 축산물 이용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했다.

경남도 축산과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해 8월 AI 및 살충제 파동 이후 계란소비 위축으로 가격이 급락하면서 전국의 산란계 농가가 이중고를 겪고 있어 어려운 농가에게 힘이 되고자 마련됐다.

양진윤 경남도 축산과장은 “최근 병아리 입식의 급격한 증가와 계란 소비 위축으로 계란 생산비 이하 수준까지 가격이 하락했다”며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경우 양계농가의 경영 악화가 우려되고 있어 도민들의 계란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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