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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구부산고속도로 6중 추돌…3명 사상

기사입력 : 2018-04-23 11:37:31
메인이미지23일 오전 5시 21분께 김해시 상동면 여차리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부산방면 용산터널 인근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경상을 입었다./경남소방본부/


23일 신대구부산고속도로 김해 용산터널 인근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경상을 입었다.

고속도로8지구대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1분께 김해시 상동면 여차리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부산방면 용산터널 부근 2차로로 주행하던 1t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전복된 후 A(54)씨가 몰던 그랜저 승용자 등 5대의 차량이 연쇄 추돌했다. 사고 직후 그랜저 승용차 운전자 A씨는 차에서 내려 중앙분리대 옆에 서 있던 중 어디선가 날아온 파편에 머리를 맞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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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5시 21분께 김해시 상동면 여차리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부산방면 용산터널 인근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경상을 입었다./경남지방경찰청/

다른 운전자 2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부산방면으로 1시간 이상 정체가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기원 기자 pk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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