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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주요시설 1271개소 안전검검

국가안전대진단 최종보고회 열어

보수보강 예산확보 방안 등 논의

기사입력 : 2018-04-24 07:00:00


거창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광옥 부군수 주재로 실과사업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결과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결과에 대한 문제점과 향후 개선방안, 보수보강을 위한 예산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월 5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주요 시설 1271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했다.

점검 결과 196개소 시설에 대한 지적사항을 발견, 이 중 가벼운 현지시정이 86개소, 시설에 대해 보수 보강이 필요한 시설이 107개소, 안전점검 전문업체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시설이 3개소였다.

보수보강 107개소에 필요한 예산은 34억3000만원 중 부족한 예산은 21억3000만원이다.

보고회 종료 후 이광옥 부군수는 부족한 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를 방문해 보수보강을 위한 예산의 필요성과 거창군 재정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행정안전부에서 예산범위 내에서 거창군의 지원을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윤식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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