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밀양시 활성동 국궁경기장 연말 완공

정사 1동·사대 6관 등 갖춰

기사입력 : 2018-04-24 07:00:00
메인이미지
밀양 국궁경기장 조감도./밀양시/


밀양시는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한 공인 국궁경기장을 올 연말 완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밀양시 활성동에 건설되고 있는 국궁장은 부지 1만7084㎡에 정사 1동, 사대 6관, 주차장 72면 규모로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전통 국궁문화를 계승하고 시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국궁장 건립공사를 지난 2014년 8월 국궁장 조성 부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시작해 4년 만에 공사 완공에 이르렀다. 국궁장이 조성되면 전통무예인 국궁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높이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며, 심신수련과 더불어 건강한 삶 영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는 현재 4개소의 국궁장(추화정, 관락정, 숭진정, 밀양정)이 하천부지 등에 임시시설로 설치돼 있는 실정이다. 고비룡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고비룡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