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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연구소, 차세대 소재 개발 청신호

포항가속기연구소와 기술개발 협약

기사입력 : 2018-04-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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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재료연구소와 포항가속기연구소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재료연구소/


창원시 성산구 재료연구소(KIMS, 소장 이정환)가 23일 포항가속기연구소(PAL, 소장 고인수)와 기술협력을 통해 차세대 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지난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높은 분해능을 가진 방사광 가속기를 이용해 금속, 세라믹, 분말, 나노 복합소재 등 소재 산업분야 협동 연구와 더불어 방사광 데이터 분석 전문 인력과의 기술 및 학술 정보 교류를 진행하기로 했다.

포항가속기연구소는 물질의 미세구조 및 특성분석 등의 연구에 필수적인 포항방사광가속기(PLS-II)와 4세대방사광가속기(PAL-XFEL)를 보유하고 있으며 방사광 데이터 분석 전문인력, 기술학술 정보교류를 위한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이정환 재료연구소장은 “재료연구소의 신소재 개발 연구와 개발 소재에 대한 포항가속기연구소의 고성능 분석 기술 협업은 신규 공동 연구분야 발굴과 함께 연구성과 창출 측면에서 큰 결실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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