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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김종량 장인·박재경 명장, 문광부 개최 이탈리아 전시회 참여

기사입력 : 2018-04-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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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량 作 ‘통영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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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경 作 ‘달빛산책’


통영시의 김종량(66·동서공예 운영) 장인과 대한민국 패세공명장 박재경(70·해임공방 운영)씨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지난 17~22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한 ‘한국공예의 법고창신展 2018’에 참여해 기량을 뽐냈다.

올해 6회를 맞은 이번 전시는 김종량 장인과 박재경 명장을 포함한 공예작가·디자이너 34명이 참여해 25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김 장인의 신작 ‘통영바다’는 고전적인 벽가구인 고비의 형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김종량 장인은 이번 작품에 추상회화를 그리는 색다른 작업방식을 선보임으로써 나전의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했다.

박 명장은 나전입체기법이라는 독창적인 방법으로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출품한 ‘달빛산책’ 역시 입체 나전을 활용한 작품이다. 김진현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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