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창원시청 송수주, 월드컵사격 한국팀 첫 메달

10m 공기소총 혼성 종목서

울산여상 금지현과 동메달

기사입력 : 2018-04-23 22:00:00


창원시청 송수주가 2018 ISSF 창원월드컵사격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의 첫 메달 소식을 전했다.

송수주는 23일 울산여상의 금지현과 함께 조를 이뤄 10m 공기소총 남녀 혼성 부문에 출전, 60여개 팀과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결선에 진출한 5개 팀에 들었다.

메인이미지
창원시청 송수주(왼쪽)와 울산여상 금지현이 동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시청 사격팀/

송수주-금지현 조는 결선에서 총점 435.4점을 쏴 중국(499.3점)과 러시아(498.8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0m 공기소총 혼성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지난해 ISSF의 개정안에 따라 50m 권총 등 남자 종목 3개를 폐지하고 신설한 종목 중 하나다.

고휘훈 기자 24k@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고휘훈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