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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창원시장 후보에 허성무

민주당 시장군수 후보 7명 확정

기사입력 : 2018-04-23 22:00:00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장 후보에 허성무(사진)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가 확정됐다.

민주당 경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제윤경)는 23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도당 당사에서 창원시장을 비롯해 진주시장, 사천시장, 밀양시장, 창녕군수, 함양군수, 거창군수 등 7개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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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2~23일 권리당원 50%, 일반유권자 50%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허성무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가 전수식 예비후보를 큰 표 차이로 따돌리고 창원시장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진주시장 후보에는 갈상돈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책보좌관, 사천시장 후보에는 차상돈 전 사천경찰서장, 밀양시장 후보에는 조성환 전 밀양경찰서장, 창녕군수 후보에는 배종열 변호사, 함양군수 후보에는 서필상 대통령자문기구 민주평통 함양군 간사, 거창군수 후보에는 김기범 전 일본히로시마슈도대학 객원연구원이 각각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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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도내 18개 시장·군수 중 14개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를 확정했다.

현재 거제, 양산, 함안, 하동이 남았다.

한편 허성무 전 부지사가 민주당 후보로 확정되면서 창원시장 선거는 자유한국당 조진래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 바른미래당 정규헌 중앙당 사회적경제위원장, 민중당 석영철 전 도의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안상수 현 시장, 이기우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 6명이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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