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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 대축제 아랑규수 선발대회 내달 4일까지 참가 접수

기사입력 : 2018-04-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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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아랑규수 선발대회./밀양시/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제60회 밀양아리랑 대축제 아랑규수 선발대회’ 참가 신청을 지난달 30일부터 접수해 내달 4일까지 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아랑규수 선발대회는 1963년 제1회를 시작으로 밀양아리랑 대축제의 3대 정신 중 하나인 정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시행돼 오면서 진, 선, 미, 정, 숙 5인의 아랑규수를 선발해 왔다. 올해도 사전심사를 통과한 15인의 규수들이 아리랑대축제 기간 중인 내달 20일 영남루에서 서로 재예를 겨루어 최종 5인의 규수가 선발돼 대관식을 통해 아랑규수로 최종 선발된다. 아랑규수로 선발되면 상금이 수여되고 1년 동안 밀양시의 홍보사절과 밀양지역 특산물인 얼음골사과, 딸기, 고추, 대추, 깻잎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시를 대표해 국내외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아랑규수 신청대상은 밀양시에 거주하는 만 17세 이상 28세 이하의 미혼여성과 출향인의 자녀로서 내달 4일 오후 5시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재학 중인 학교, 직장, 향우회 사무실을 통해 밀양문화원 또는 밀양시 문화관광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밀양문화원 사무국(☏ 354-3009) 또는 밀양시 문화관광과(☏ 359-5649)로 문의하면 된다. 고비룡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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