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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국공립어린이집 9곳 상반기 문 연다

심의 확정 땐 639명 추가 이용 가능

기사입력 : 2018-04-25 22:00:00


김해시가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등 올해 상반기에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를 신규 개원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LH공사와 협의를 통해 진영천년나무 아파트 내의 관리동 의무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키로 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5월 중 개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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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경남신문 DB/



시는 또 시 소유의 공공건물인 칠산복지회관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신규 설치해 6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관내 어린이집 공급률이 104%에 달하고 어린이집당 소요 예산이 16~20억원으로 과다하게 소요되면서 기존 어린이집의 운영난을 초래하는 신축은 지양하기로 했다.

시는 또 상반기 도내에 배정된 국공립어린이집 8개소 중 7개소를 신청해 국공립어린이집 미설치 지역 등에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최종심의가 확정되면 6월부터 총 9개소에 639명의 아동이 추가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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