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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민 하나 되는 문화·화합 축제 ‘와룡문화제’

27일부터 29일까지… 퍼레이드·축하공연 등 볼거리 풍성

기사입력 : 2018-04-25 22:00:00


사천 와룡문화제가 ‘천년의 용기(龍氣), 문화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사천시청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스물세 번째인 와룡문화제는 전년도와 색다른 시민화합의 축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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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제22회 와룡문화제./사천시/


첫날 개막식에는 읍면동 와룡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퍼레이드는 읍면동 주민들의 참여로 진행하며, 사천의 기상을 담은 비룡퍼포먼스, 야간 관람객을 위해 시청건물을 배경으로 사천의 과거, 현재, 미래를 표현하는 미디어 파사드와 LED 빛터널을 설치해 연인과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추억의 장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행사장 어디에서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프린지 무대를 추가했으며, 사천의 대표음식점으로 구성된 먹을거리 음식 코너를 운영한다.

특히 축제 첫날인 27일 오후 8시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불꽃놀이와 함께 남진, 혜은이, 김범룡, 김연숙, 박서진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자리를 빛내 줄 예정이며, 둘째 날은 장민호와 민지가 와룡전국가요제의 초대가수로 출연하는 등 예년보다 더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정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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