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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진해마천 경남아너스빌 국민임대 선착순 계약

59㎡ 179가구 중 잔여 43가구 대상

계약금 50만원… 내달 3~4일 모집

기사입력 : 2018-04-26 07:00:00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본부(본부장 임훈택)는 진해마천 경남아너스빌 국민임대 잔여 가구를 ‘계약금 50만원’의 파격적 조건으로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진해 경남아너스빌은 전체 468가구(2008년 입주) 중 LH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형 179가구를 매입해 국민임대아파트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43가구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체결일 현재 세대 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이며 국민임대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지역제한 없이 신청가능하지만 단독세대주는 신청할 수 없다.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4103만9000원에 월 임대료 15만6000원이며, 임대료를 보증금으로 추가전환 시 임대보증금 5903만9000원에 월임대료 6만6000원으로 조정 가능하다.

이곳은 지난 1월 개통한 진해IC를 통해 남해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됐으며 진해대로를 통해 창원, 부산 서부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 마천일반산업단지와 남양일반산업단지, 웅동경제자유구역, 남문경제자유구역 , 부산신항만 및 녹산국가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특히 진해구 마천동과 김해시 장유동을 연결하는 국도 58호선이 오는 5월말 임시 개통 예정으로, 도로가 완공되면 부산 가락동이나 진해구 안민터널로 우회할 필요 없이 10여분 만에 김해 장유로 바로 갈 수 있다.

이번 선착순 동호지정계약은 5월 3~4일 10시부터 16시까지 LH 경남지역본부에서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입주자 모집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고객상담실(☏055-210-8331~4)·LH 콜센터(1600-1004).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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