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하동군, 적량면 영신마을 주민 대상 ‘이동진료반’ 운영

한센복지협회 의료진 참여 건강검진·상담

기사입력 : 2018-04-26 07:00:00


하동군은 25일 적량면 영신마을에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중앙 이동진료반을 운영했다.

이날 중앙 이동진료에는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한센복지협회 울산·경남지부 소속 의사·간호사·병리사·방사선사·물리치료사 등 의료진 2반 12명이 참여했다.

또 이동진료에는 신형 X-선 장비가 탑재된 대형 진료차량과 갑상선·전립선 등을 진단하는 초음파진단기, 심전도계, 안압측정기, 골밀도측정기, 채성분석기, 전기자극치료기 등 최신 검진장비도 투입됐다.

의료진은 이날 마을주민 43명을 대상으로 혈액을 통한 암표지사검사를 비롯해 종합건강검진, 골다공증·간질환·고지혈증 등에 대한 의사 진료 및 투약상담 등을 했다.

또 주민들의 장애 예방과 통증 완화를 위해 X-선 장비를 이용한 정형외과 질환의 정밀진단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정오복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오복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