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동원과기대 평생교육원 ‘인생이모작+50 양성과정’ 선정

50대 이상 전문경비인력 과정 6월 말 개강

기사입력 : 2018-04-26 07:00:00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 평생교육원은 경남평생교육진흥원주관 2018년 지역인재육성 공모사업 ‘인생이모작+50(전문경비원)양성과정’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양산시는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급속한 인구증가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기준 182개 단지에 총 9만3848가구가 입주했으며 지역 내 초·중·고는 62개교이다. 특히 지역 내 7개 산업단지 및 일반공업지역에 약 2127개의 산업체가 있으며, 2020년까지 8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따라서 이들 시설에 대한 전문적인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문경비인력’의 수요가 예상돼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전문경비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하게 됐다. 교육과정은 안전지도사 과정 28시간, 위험물관리자 24시간, 소방안전관리자 2급 24시간 그리고 개인역량강화 31시간 교육으로 총 107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에서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 지역경제와 시민평생교육에 기여하고자 50대 이상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50명을 오는 6월 초까지 모집해 25일 개강할 예정이다.

동원과기대는 수료 후 취업을 위해 양산노인 일자리창출지원센터와 산학협력을 체결했으며 기업체 12곳의 채용 승낙서를 사전에 상호 교환했다. 김석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석호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