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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랑 소곤소곤 이야기하고 놀아요”

진주어린이박물관, 생태공예체험 ‘토요학교’ 운영

기사입력 : 2018-04-2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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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어린이박물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아동들이 자연재료를 이용한 생태공예 체험을 하고 있다./진주어린이박물관/


진주어린이박물관이 ‘자연이랑 소곤소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열고 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매주 토요일 아동·청소년과 가족들이 학교 밖에서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진주어린이박물관이 내놓은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생태공예를 활용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이 밖에도 3D영상체험과 VR체험, 업사이클링 아트 관람 등도 포함돼 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수강 대상자는 1기수당 초등학생(1~6학년) 30명으로 총 3기수가 8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현재 진행 중인 1기수는 사업의 취지상 지역의 교육소외계층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진행,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2~3기 대상자는 추후 박물관 홈페이지를 이용해 수강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한편 영남권 최초의 어린이 전문 박물관인 진주어린이박물관은 지난 21일부터 토요일마다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 동요교실’을 무료로 진행하며 야외공원에 에어바운스, 자가발전 자전거를 이용한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문의는 ☏ 754-0007로 하면 된다.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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