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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용위기지역에 1029억원 배정

창원 129억4000만원 등 추경 반영

지역일자리사업은 232억원 배정

기사입력 : 2018-05-24 07:00:00


속보 = 국회가 지난 21일 의결한 정부 추경예산안 중 경남 고용위기지역 지원에 배정된 예산은 국비 829억원을 포함해 1029억원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또 행정안전부가 주도하는 지역일자리 사업은 국비 105억원을 포함해 232억원이 배정됐다고 23일 밝혔다.(23일 2면)

이번 추경에 반영된 고용위기 지역별 주요사업은 창원시의 경우 △자동차 섀시모듈화 전략부품 개발 66억원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23억4000만원 △지능형기계엔지니어링센터 구축 20억원 △거제~마산 국도건설 20억원이다. 통영시는 △삼도수군 통제영 체험존 상영관 설치 7억5000만원 △고성~통영 국도건설 50억원 △광도~죽계 국도건설 20억원이다.

거제시는 △해안 거님길 조성 69억원 △옥수동 새시장 주차장환경개선사업 16억원 △외포항 정비사업 20억원 △능포항 정비사업 15억원이다. 고성군은 △공룡AR체험존 조성 15억원 △당항만 둘레길 해안탐방로 설치 21억원 △죽계-진전 국도건설 20억원 △남포항 정비사업 10억원이다.

도는 이날 18개 시·군 부시장·부군수와 도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열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추경의 신속한 집행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이번 추경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고, 특히 조선산업 실직자 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통해 조선산업 위기로 고통받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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