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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지언학·박요한·이승규 ‘베스트11’

N리그 12라운드 공격·수비·골키퍼 부문

기사입력 : 2018-05-24 07:00:00


김해시청의 지언학·박요한·이승규가 나란히 2018 내셔널리그 12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23일 한국실업축구연맹에 따르면 김해의 미드필더 지언학은 지난 19일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올 시즌 두 번째 창원시청과의 ‘불모산더비’에서 쉼 없이 그라운드를 누비며 공격 찬스를 만들어 냈고 기회가 생기면 망설임 없이 슈팅을 시도하며 상대 수비를 긴장시켰다. 특히 후반에는 김윤진이 추가골을 넣는 데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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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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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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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규

수비수 박요한은 안정적인 수비력에 공격력까지 겸비했다. 끈질긴 수비로 창원의 사이드 공격을 무력화했고, 전반 15분 직접 돌파와 연계 플레이로 첫 골을 넣으며 팀이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고 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후반에는 윤태수의 쐐기골을 도우며 팀의 3-0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골키퍼 이승규는 안정적인 수비력과 여러 차례 선방으로 김해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고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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