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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5월 어린이문예상> 운문 저학년 최우수- 멀미

김선재(창원 도계초 1-6)

기사입력 : 2018-05-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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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렁 울렁

어질 어질

언니는 할머니집에 갈 때마다

어질어질 어지러워 한다



할머니집 가는 길에는

꽃도 있고

농부 아저씨도 있고

새도 날아 다니고

나비도 있는데



언니는 할머니집에 갈 때마다

아무것도 못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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