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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기억하시나요, 그때 그 갑질의 최후

기사입력 : 2018-05-30 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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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파견 여직원에 대한 폭언 의혹으로 경남로봇랜드재단 강철구 원장이 해임됐습니다.
경남에서는 강 원장 뿐만 아니라 갑질로 시민들의 공분을 샀던 다양한 '갑'들이 있었는데요,
경남지역 갑들의 최후는 어떻게 됐을까요.
 
 2018년 5월
 "너는 미래가 안 보이는 애다"
 "너를 휴일에 볼모로 삼아야겠다"
 2018년 5월 문자에 답을 하지 않았는 이유로
 파견 여직원에게 전화해 폭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경남로봇랜드재단 강철구 원장,
 해임
 
 2017년 9월
 공관병에 술상 차리기, 대학원 과제물 준비 명령,
 운전병 등에 목덜미 때리는 등 폭행·폭언을 일삼았던
 경남 육군 39사단 문병호 사단장,
 보직해임
 
 2016년 7월
 A4 용지 140장에 달하는 갑질 매뉴얼로 18일마다 운전기사 교체,
 운전기사 폭행 및 노동착취로 고발된
 창원산단 내 현대비엔지스틸 정일선 사장,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 벌금 300만원 선고
 
 2015년 12월
 '개자식아', 'X발놈' 등 욕설과 낭심 걷어차기 등 운전기사 상습폭행으로 고발된
 마산 김만식 전 몽고식품 명예회장,
 대국민 사과문 발표 및 명예회장직 사퇴 후
 상습폭행 및 근로기준법상 사용자 폭행 혐의 벌금 700만원 선고
 
 기업 오너에게 몇 백만원 벌금형,
 기관장의 직위 박탈이
 피해자들의 고통과 사회적 공분에 정당한 처벌로 보이시나요.
 
 잊을 만 하면 터지는 갑질 사건,
 애당초 강력한 처벌로 응징했다면,
 지금의 '갑질 문화'는 조금 나아지지 않았을까요.

 조고운 기자<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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