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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장 후보들, 전통시장 돌며 마지막 휴일 유세

기사입력 : 2018-06-10 22:00:00

창원시장 후보들이 선거 전 마지막 휴일인 9~10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집중유세를 했다.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9일 마산 어시장과 신마산 번개시장, 창원 상남시장 등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10일 오후에는 김주열 열사 시신 인양지에서 김경수 후보와 공동 회견을 열어 민주주의 전당 창원 유치, 창원산단을 최첨단 스마트산단으로 전환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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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래 자유한국당 후보는 9일 창원 상남시장 일대에서 김태호 도지사 후보와 합동유세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같은 당 소속의 이주영, 김성찬, 박완수, 윤한홍 등 창원지역 국회의원들이 모두 참석해 세를 과시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정규헌 바른미래당 후보는 창원 상남시장, 신마산 번개시장, 장군동시장, 마산어시장, 신마산, 진동·현동 일대와 동마산 IC, 시외버스터미널 등을 돌며 깨끗한 정치, 시장경제 부흥 등을 약속했다.

석영철 민중당 후보는 마산회원구 내서읍 일대와 창원 상남시장을 비롯한 상남동 일대와 창원광장을 돌며 유세했다. 의창구 소답시장과 도계광장, 창원역, 북면 일대에서도 유권자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안상수 무소속 후보는 마산합포구 진동시장, 번개시장, 의창구 북면 감계시장, 진해구 중앙시장 등을 돌며 유권자들을 만났다. 신마산 월영광장, 내서읍, 진해 석동·속천 등을 돌며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이기우 무소속 후보는 마산 어시장과 진해구 용원시장, 의창구 북면 일대를 누비며 얼굴과 이름, 정책을 알리면서 정당이 아닌 인물로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조윤제·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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