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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창원병원배 우승 위해 3년 준비했다”

종합우승 대상클럽 남태우 회장 인터뷰

기사입력 : 2018-06-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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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대상클럽 회원들이 종합우승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대상클럽/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3년 전부터 철저하게 준비했습니다.”

제13회 한양대학교 한마음창원병원배 배드민턴대회에서 종합우승한 창원 대상클럽의 남태우(50) 회장은 회원 모두가 한마음이 돼 차근차근 준비한 것이 우승비결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창원시배드민턴협회장기 대회에서 최다출전상과 종합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우리 클럽은 열정과 실력을 겸비했다. 다만 한마음배에서 우승하지 못한 게 아쉬웠는데, 이번에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상클럽은 올해로 창단 18년을 맞았으며 창원 내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명문 배드민턴클럽으로 알려져 있다. 회원은 102명이며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하루 3시간씩 늘푸른전당에서 운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혼복, 남복, 여복 등에 33개 팀을 출전시켰다.

남 회장은 “실력도 중요하지만 회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 우리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음달 열리는 경남신문배 배드민턴대회에서도 우승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고휘훈 기자 24k@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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