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상트페테르부르크 경기장, 개막 준비 분주

한국 대표팀 베이스캠프 위치

AD등록센터·경기장 주변 북적

기사입력 : 2018-06-14 07:00:00
메인이미지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하루 앞둔 13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경기장 앞 광장이 붐비고 있다./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의 베이스캠프가 설치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도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한국 대표팀을 취재 중인 한국 기자들이 현지 시간으로 13일 오전 AD 카드를 발급받기 위해 찾은 상트페테르부르크경기장 주변에는 미리 경기장을 둘러보려는 인파들로 북적였다.

또 전 세계 취재진을 위해 AD 카드를 발급하는 등록센터와 월드컵 사상 처음 도입한 팬ID 카드를 내주는 인증센터에도 발길이 이어졌다.

대회를 준비하는 관계자들도 개막전을 앞두고 경기장 주변 잔디를 깎는 등 막바지 준비에 나서는 한편 각국 선수단 안전을 위해 경기장 구역을 철저하게 분리해 경비를 강화하는 모습이었다.

진입로부터 한눈에 들어오는 이 경기장은 우주선을 닮은 빼어난 건물 구조가 눈길을 끈다. 시내에서 강을 가로질러 설치된 구름다리를 통해 들어갈 수 있는 이 경기장은 7층 높이로 최고 79m에 달한다. 일본의 건축가인 기쇼 구루카와의 ‘우주선 프로젝트(The Spaceship)’에 따라 건립됐다. 건물 디자인은 기쇼 구루카와가 일본 도요타 시의 도요타 스타디움을 수정하고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6만7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이 경기장에서는 16일(한국시간) 오전 0시 이란-모로코 간 B조 1차전을 비롯한 조별 리그 네 경기와 16강, 4강, 3-4위 결정전 등 총 일곱 경기가 열린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