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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스카이스포츠 ‘슈퍼스타 20’에 선정

18번째로 거론… 아시아 선수 유일

기사입력 : 2018-06-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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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진정한 ‘월드 스타’ 반열에 올랐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간판선수 손흥민(26·토트넘·사진)이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의 ‘슈퍼스타 20’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13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가운데 ‘슈퍼스타’로 불릴만한 선수 20명을 추려 발표했다.

숫자로 명확한 순위를 매기지는 않았으나 손흥민은 이 가운데 18번째로 거론됐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무함마드 살라흐(이집트), 에덴 아자르(벨기에), 네이마르(브라질)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이 명단의 상위권에 등장한 가운데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크리스티안 에릭센(덴마크), 해리 케인(잉글랜드), 앙투안 그리즈만(프랑스)이 10위까지를 장식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 대해 “한국에서 거의 신과 같은 지위에 올라 있다”며 “한국이 16강에 오르려면 손흥민이 중요한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썼다.

20위 안에 아시아 선수로는 손흥민이 유일하다.연합뉴스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