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18일 함께 모여 “We, the reds!”

기사입력 : 2018-06-15 07:00:00



진주종합경기장서 월드컵 응원전


진주시와 진주시 체육회가 14일부터 열리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대한민국 조별리그가 열리는 오는 18일 진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응원전을 진행한다.

이번 월드컵 응원전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위한 행사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월드컵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18일 스웨덴과의 경기에 앞서 오후 8시부터 진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 무대를 설치하고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단체응원, 월드컵 응원가 배우기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으로 응원전의 열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응원전이 열리는 진주종합경기장은 18일 오후 8시부터 입장 가능하며, 행사 진행 주최 측은 응원도구를 제작해 응원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거제종합운동장서도 응원 한마당

“단체응원을 하면서 시민들이 대통합하는 한마당을 만들어 봅시다.”

거제시는 오는 18일 오후 9시 열리는 러시아 월드컵 한국의 예선 첫 상대인 스웨덴과의 경기를 시민들과 함께 관전하면서 단체응원을 벌이기로 했다.

시는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11시까지 거제종합운동장 내 특설행사장에서 단체응원 행사를 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30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 관계자는 “월드컵 단체응원을 통해 한국의 16강 진출을 기원하고, 시민 대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단체응원을 하면서 한마음이 돼 지방선거 후유증도 말끔히 씻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홍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강진태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