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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 선거사범 232명… 후보 비방 28% 최다

경남경찰청, 적발… 금품·향응 19%

공선법 위반 혐의 14명 불구속기소

기사입력 : 2018-06-14 22:00:00


경남지방경찰청은 이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한 선거사범을 단속한 결과 총 166건에 232명이 적발됐다고 14일 밝혔다.

선거사범 적발 유형을 보면 후보 비방이 28.5%(66명)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금품·향응 제공 19.8%(46명), 현수막 등 훼손 14.2%(33명), 사전선거운동 8.6%(2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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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경남신문 DB/


적발 사례를 보면 창녕에서는 모 군수 출마 예상자의 측근이 좋은 기사를 부탁한다며 지역 언론사 기자에게 2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고, 함안에서는 모 도의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 학력을 허위로 기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기도 했다.

경찰은 적발된 이 가운데 14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고, 33명은 내사 종결, 나머지 185명은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사범의 공소시효가 6개월인 점을 감안해 신속하게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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