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김일권 양산시장 등 민주당 당선자 “시민에 더 낮은 자세로 다가가겠다”

기사입력 : 2018-06-18 07:00:00
메인이미지
지난 15일 양산지역 민주당 당선자들이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 당선자와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시의원 당선자들이 지난 15일 양산시청 프레스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양산시민 모두에게 감사하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에게 다가가겠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일권 시장 당선자는 “지난 13일 당선소감에서 밝혔듯이 새로운 양산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시의 현안을 검토해 타당성이 있는 것은 전임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 할지라도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주요현안이자 공약인 웅상도시철도와 양산교통망 확충 등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의견수집은 물론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공청회 등을 거쳐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의원 당선자 대표로 나선 박미혜(비례대표)씨는 “살기 좋고 더불어 잘사는 양산을 만드는데 소명감을 가지고 시민에게 다가가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를 같이한 양산지역 민주당 선대위원장인 서형수 국회의원(양산시 을)은 “오늘 이 자리가 압도적인 승리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는 자리로 여겨진다”며 “김일권 시장 당선자가 책임지는 시정, 투명한 시정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석호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