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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기업·결연단체와 마늘·양파 수확 집중 지원

기사입력 : 2018-06-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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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공무원 등이 양파 수확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의령군/


의령군이 오는 30일까지 농촌일손돕기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군은 관내 462㏊의 마늘·양파 수확작업 등에 1200여명의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농업기술센터, 읍·면, 농협 등에 28개 농촌일손돕기 지원 창구를 설치하고 일손지원 요청 농가와 인력지원 기관·단체 등을 상호 연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기업체와 자매결연단체 등에 농촌일손돕기 동참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발송하고 군청 산하 공무원을 2개조로 편성해 지난 15일까지 양파수확 작업 등을 집중적으로 돕도록 조처했다.

군 관계자는 “고령농가, 장애농가, 부녀농가 등 자체인력이 절대 부족한 농가를 지원대상으로 우선 선정하고, 선정되지 못한 농가에 대해서도 최대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인력 확보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충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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