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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브라질 공격수 파울링요 영입

브라질 1부리그서 135경기 19득점

기사입력 : 2018-06-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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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브라질 공격수를 추가로 영입했다.

경남은 브라질 1부리그 플라멩구 출신의 테크니션 공격수 파울링요(30·Paulo Luis Beraldo Santos·사진)를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은 전반기 리그 4위로 비교적 준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말컹 의존도가 크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경남은 브라질에서 네게바와 한 팀으로 뛰었던 파울링요를 데려왔다.

파울링요는 브라질 파울리스타 주리그 4부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주리그 1부까지 팀이 승격하면서 브라질 축구 무대에 이름을 날렸다. 지난 2013년에는 네게바가 속해 있던 플라멩구와 계약하고 2015년까지 활약했다.

특히 그는 브라질 1부리그에서 플라멩구부터 산토스, 비토리아, 과라니FC 등을 거치면서 135경기 19득점 1도움을 기록해 네게바보다 뛰어난 활약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울링요는 빠른 침투 플레이와 방향 전환이 특기여서 후반기 말컹, 네게바와 함께 브라질 트리오를 형성하며 전반기 돌풍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파울링요는 “올 시즌 경남FC의 활약을 많이 들었다. 빨리 한국에 적응해 후반기에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둬 리그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메디컬 테스트 등의 모든 절차를 마친 파울링요는 지난 8일부터 통영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지훈련에 참가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은 파울링요의 영입으로 외국인 쿼터 한도인 3명(말컹·네게바·이반)을 넘겼지만, 수비수 이반의 이적을 통해 해소할 전망이다. 이반은 K리그2(챌린지)의 서울 이랜드로 옮길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반은 지난 2016년 헝가리 푸스카스 아카데미아FC에서 경남으로 이적해 포백 라인 중 한명으로 활약했다. 지난해 30경기를 소화하며 경남의 K리그1 승격에 기여했지만, 올해는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고휘훈 기자 24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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