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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 100억원 지원

내달 2일부터…최대 5000만원 융자

기사입력 : 2018-06-19 07:00:00


진주시는 7월부터 올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자생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진주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사업 중이거나 신규창업자 모두가 해당되며, 제조·건설·운수광업은 상시 종업원 10인 미만, 도·소매, 음식, 서비스업은 상시 종업원 5인 미만 업체다.

신청 절차는 경남신용보증재단 진주지점에 신용보증서 발급 신청을 하면 신용도, 매출액 등의 서류심사와 사업장실사를 거쳐 신용보증서가 발급되며, 시중 11개 금융기관에 융자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7월 2일부터 자금 소진까지다.

지원혜택은 최대 5000만원까지 융자지원 받을 수 있으며, 시는 융자금에 대해 2년간 연 2.5%의 이자를 지원한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한 소상공인 육성지원시책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지난해 1072개 업체에 300억원, 올 상반기 700여개 업체에 200억원의 융자금이 지원돼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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